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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올해 말 '슈퍼 엘니뇨' 온다"...AI 예측 모델 발표 / YTN

2026-02-07 1 Dailymotion

미국엔 기록적인 폭설, 호주는 극한 폭염. <br /> <br />갈수록 기상 이변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올해 말, 기후 재난을 더욱 악화시킬 ’슈퍼 엘니뇨’가 나타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예측 모델의 분석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물이 사라진 대지는 쩍쩍 갈라지고, 폭우가 삼킨 마을은 지붕 끝만 간신히 드러납니다. <br /> <br />거센 불길에 숲과 초원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5년 겨울에 나타난 ’슈퍼 엘니뇨’가 지구촌에 몰고 왔던 기후 재앙입니다. <br /> <br />엘니뇨는 동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0.5도 높아지는 현상을 말하는데, 2도 이상 크게 오르면 ’슈퍼 엘니뇨’라 부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 말, 또 한 차례 슈퍼 엘니뇨가 찾아올 것이란 두려운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 연구팀이 개발한 AI 예측 모델에서 도출한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가을에서 겨울 사이, 평년보다 수온이 2도 높은 ’슈퍼 엘니뇨’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AI 모델은 기존 역학 모델보다 예측 정확도가 50%가량 높고, 2015년 겨울 슈퍼엘니뇨의 흐름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해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[함유근 /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관리학과 교수 : IPCC 보고서에 활용된 40개 이상의 역학 모델들과 과거 150년 자료를 함께 학습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예측 모델입니다. 굉장히 강한 엘니뇨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1950년 이후 수온이 2도 안팎으로 치솟은 슈퍼엘니뇨는 단 네 차례뿐. <br /> <br />나타날 때마다 이상 고온, 폭우와 가뭄, 대형 산불 등 극단적 재난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구온난화가 더욱 심해진 지금, 과거와 같은 수준의 엘니뇨라도 더 큰 충격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함유근 /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관리학과 교수 : 엘니뇨가 발생하면 전 지구 온도가 0.1∼0.15℃ 정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 지구 기후 온난화를 가속화 하는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연구진은 예측 시점이 이른 만큼 앞으로 계절과 해양 조건에 따라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 위기의 한가운데 놓인 지금, 아직 이르긴 하지만 ’슈퍼 엘니뇨’ 가능성은 인류를 향한 중대 경고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다 정밀한 분석을 통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602080452525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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